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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최고의 마인드 셋

엄마 아빠한테 미안할 정도로 올해 초에 계속 아팠다. 

아픈 상태에서는 가장 긍정적이던 사람도 어두워질 수 있고, 그래서 더더욱 마인드셋을 잘 잡아야 한다.

언제는, 아픈 걸 최대한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고, 진통제를 안먹는 것도 그것의 일환일 것이라 생각하고 안먹었다. 

다들 경험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되게 멍청한 짓이었다. 

진통제를 안먹고 스트레스 수치가 미친듯이 꼭대기를 찍자 그냥 미쳐갔던 것 같다.

 

친구하고 얘기를 하고 Inner peace에 대한 얘기를 했다. 

결국 내가 인지하는 세상은 내 정신 (soul, mind)을 통해서 인지하는 것이고, 외부 세상과 정신이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그 친구의 얘기였다. 

그래서, 이 정신과 외부세상의 분리를 인지하고 난 이후에는, 결국 내 성공과 이념을 위해 내 마인드셋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가 주요 관건이다.

 

My soul and my body is separate.

My soul is inaffected by my body condition.

My body is given to perform my soul.

I will train my body to perform my soul entirely.

 

결국 내 "몸" 또한, 정신의 실현을 위한 도구로써 관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양쪽 발목 부상에 무릎 부상까지 있고 감기까지 걸려 테라플루까지 먹었지만

어쩌라고 시전하고 뛰고 왔다.

 

예전에는 몸이 망가질 정도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위의 마인드셋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마치 자동차같이, 풀악셀 치고 드리프트 땡기는 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무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